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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T, K-스낵의 맛 미국시장에 알린다

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: 사장 홍문표)는 전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-스낵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, 미국 시장에서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‘2025 Sweets & Snacks Expo(2025 스윗 앤 스낵 엑스포)’에 참가했다.   이번 전시회는 미국제과협회(NCA: National Confectioners Association)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사탕과 스낵산업 박람회로, 전 세계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수출입 상담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B2B 전문박람회다.   올해는 허쉬(Hershey), 페레로(Ferrero), 웰치스(Welch’s) 등 글로벌 식품기업을 포함한 1000여 개의 관련업체들이 참가했으며, 80개국에서 1만6000여 명의 참관객이 박람회를 찾았다.   aT는 이번 박람회에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K-스낵류를 수입하는 미국 내 10개 벤더사들의 참가를 지원했는데, 쌀과자, 약과, 유과 등 전통 쌀 가공 스낵을 비롯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꼬북칩, 초코파이, 떡볶이 등 다양한 K-스낵을 선보이며 바이어들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.    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J사의 구매담당 바이어 제인(Jane) 상무는 “현지 바이어들이 K-스낵에 대한 단순한 흥미와 관심을 넘어 실질적인 유통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하고, 샘플 요청과 수입 상담을 이어나간 것이 가장 고무적이었다”고 말했다.   윤미정 aT 미주지역본부장은 “미국은 K-스낵 수출의 36% 이상을 차지하는 큰 시장”이라며, “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이 현지 대형유통매장 입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   한편, 올해 4월 말 기준 한국산 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.3% 증가한 7억9126만 달러를 달성했으며, 이 중 과자류 수출은 8872만 달러(11%↑)로 대미 수출 제1의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. 박종원 기자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홍문표 윤미정 aT 미주지역본부장 2025 Sweets & Snacks Expo 2025 스윗 앤 스낵 엑스포 한국 스낵 미국 수출 K-스낵 미국시장 진출

2025-05-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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